가족 평생 주치의, 함소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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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ADHD

틱
ADHD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는 경우에 따라 틱 증상이 동반되며
심리적인 문제로 확장될 수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최근 아동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틱장애와 달리 또래에 비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과잉행동의 양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환 특성상 치료 결과가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빠르게 증가하는 어린이 ADHD

ADHD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불균형한 뇌 기능 문제 등으로 아이가 스스로
행동과 감정을 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틱장애, 우울 장애, 학습 장애와 같이 동반되는 질환의 빈도가 매우 높으며, 발병 시 불안 자체가
주의산만, 과잉행동 등의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학습이나 행동 문제로 인한 단체생활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두뇌의 기능적 불균형 상태를
점진적으로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가는 것을 우선으로 꾸준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증상으로 보는 ADHD

ADHD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의 세 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며 주로 7세 이전 아동 초기에 발병합니다.
평소 산만하고, 참을성이 부족하며, 행동이 앞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아래 증상들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주의산만 증상]이 6개 이상,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6개 이상인 경우 ADHD로 진단하게 됩니다.

주의산만 증상
(6개 이상)

ㆍ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ㆍ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쉽게 산만해진다.
ㆍ 일이나 놀이를 할 때 계속 집중하기 어렵다.
ㆍ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을 자주 잃어버린다.
ㆍ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 조직적으로 하기 어려워한다.
ㆍ 일, 공부, 다른 활동 등에 있어 조심성이 없어 실수를 많이 한다.
ㆍ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자주 있다.
ㆍ 지시를 따라오지 못하고 학업, 심부름을 끝내지 못할 때가 자주 있다.
ㆍ 지속해서 정신을 쏟아야 하는 일을 자주 피하고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6개 이상 / 17세 이상인 경우 5개 이상)

ㆍ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ㆍ 자주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ㆍ 부적절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ㆍ 다른 사람의 행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ㆍ 조용하게 놀거나 여가활동을 하지 못한다.
ㆍ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해버리는 수가 많다.
ㆍ 손발을 가만두지 않거나 자리에서 꼬무락거린다.
ㆍ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 교실이나 기타 상황에서 돌아다닌다.
ㆍ 쉴 새 없이 활동하거나 혹은 마치 모터가 달린 것 같이 행동한다.

한방에서 보는 ADHD의 원인

몸에 속열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답답한 것을 못 견디고, 활동량이 많아도 쉽게 지치지 않는 편입니다.
더위를 잘 타고 찬물을 좋아합니다.
음기가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양기가 위로 뜬 경우

얼굴이나 눈 주변이 붉은 기를 띕니다. 손발, 특히 발이 차고, 피부나 입술이 건조하여 트기 쉽습니다.
오후가 되면 몹시 피곤해합니다.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노폐물이 쌓인 경우

살집이 좀 있는 편이며, 얼굴색이 어둡거나 칙칙해 보입니다.
입 냄새, 대소변 냄새가 나는 편이며 자주 붓거나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간의 기운이 막힌 경우

화를 냈다가 울적해하는 감정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고 짜증을 자주 부립니다.
배, 옆구리,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프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심장과 비장이
과로에 빠진 경우

평소에도 생각이 많고 깊은 편이라 걱정거리가 많고 의기소침해 보이기도 합니다.
식욕부진, 소화기 장애가 자주 나타납니다. 잠을 쉽게 들지 못하는 수면 장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함소아한의원 ADHD 치료 프로그램

1:1 맞춤한약 처방

울체된 몸의 기운과 담음을 풀어주며 부족한 비장 기운을 보충해줍니다. 아이 몸 상태에 따라 1:1 처방됩니다.
뜸치료, 침치료

비장, 신장, 간 등 장부의 혈액 순환을 증진시켜주며 몸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아로마 치료

심신을 안정시키는 한방 약재 및 허브를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추나요법 치료

아이 몸의 뭉친 근육을 마사지를 통해 직접 이완시켜주고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럽한약 처방

휴대와 섭취가 편한 시럽 형태의 연조엑스 처방으로 증상 완화를 도와줍니다.

* 맞춤한약, 시럽한약 등은 한의사의 진단 후 처방이 필요합니다.
* 치료 프로그램은 개인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치의 한의사 진료 및 상담 후 진행이 필요합니다.

ADHD 증상이 나타난 아이,
충분한 치료 기간과 가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ADHD 증상이 나타난 아이들은 유아기 때부터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환경변화에 과민반응을 보여 잠들기 어렵고 자주 우는 증상을 보입니다. 학교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허락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뛰쳐나가기도 합니다. 행동이 급하고 규율을 따르지 않을 때 지적을 해도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다 보면 아이와 보호자의 관계 형성, 아이의 학습활동 및 정서발달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ADHD는 증상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며 시간을 갖고 가족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ADHD 증상 보이는 아이를 위한 생활관리법

아이 눈을 마주 보면서 지시해요
막연한 지시는 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할 말이 있다는 뜻으로 눈을 맞추면서
필요한 사항만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지시한 이후에는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지시 내용을 말해보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과제는 쪼개서 작게 만들어주세요
한꺼번에 처리해야 할 과제의 양이 많아지면
주의력이 금세 흐트러집니다.
과제는 나누어서 적게 만들고
과제를 모두 수행하면 충분히 칭찬합니다.
완료 후에는 칭찬해 주세요
과제는 책상에 앉아서 수행하고, 쉬는 시간을 가져
한 번씩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과제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경우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줍니다.
수행 속도가 느리다면 충분한 여유시간이 필요합니다.
완료 후에는 아낌없는 칭찬으로 자신감을 얻도록 만들어줍니다.
규칙은 보호자도 함께 따라주세요
아이는 보호자의 행동을 보고 배웁니다.
전달한 규칙은 보호자도 함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 실행 이후에도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함께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이러한 행동을
하나씩 배우고 습득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해요
예전과 똑같이 행동했는데 어떤 경우에는 혼이 나고,
어떤 경우에는 칭찬을 받게 되면
행동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게 됩니다.
이는 더욱 산만한 증상을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행동에 대한 결과는 되도록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소음, 강한 조명, 긴장된 분위기, 시간적 압박과 같은 환경적 요인과
운동량 부족, 피로감, 긴장감 등의 신체적 요인은
아이의 주의 집중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진 않은지 체크하고,
되도록이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