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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유아 코피 자주 흘린다면? 코피 원인과 코피날때 대처법
2025.02.19 공유

유아 코피 자주 흘린다면? 코피 원인과 코피날때 대처법





아이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면 부모 입장에서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특히 자다가 일어났을 때 베개에 코피 자국이 묻어 있거나, 별다른 충격이 없었는데도 코피를 흘린다면 더욱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유아 코피는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코피가 자주 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유아가 코피를 흘리는 원인과 응급처치 방법, 그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아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아이들의 코피는 대부분 전방 비출혈로 인해 발생합니다. 콧구멍 안쪽 1~2cm 부근의 점막에는 얇은 모세혈관이 밀집되어 있어, 약간의 자극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코피가 자주 날까요?


1) 허약한 아이와 튼튼한 아이 모두 코피가 날 수 있다


흔히 "몸이 약한 아이들이 코피를 자주 흘린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체질에 따라 다른 이유로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허약한 아이] 혈관이 약해 코를 세게 풀거나 비빌 때 쉽게 손상됩니다.
[튼튼한 아이] 체열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도 몸속의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즉, 코피는 아이의 건강 상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체질과 생활 습관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비염과 부비동염(축농증)


유아 코피의 또 다른 원인은 비염과 부비동염입니다. 아이가 비염이 있으면 코 점막이 자극에 민감해지고, 가려움을 느끼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꾸 코를 만지거나 비비면서 점막이 손상되고 코피가 나게 됩니다.


또한, 부비동염(축농증)이 있는 경우 콧속이 늘 붓고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코를 자주 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점막이 약해지고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3) 건조한 환경과 미세먼지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나 건조한 봄·가을 날씨, 미세먼지 역시 유아 코피의 주요 원인입니다.

 

· 코 점막은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공기가 건조하면 점막이 마르고 갈라지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콧속이 더욱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코딱지가 많이 생기면서 아이가 코를 후비다가 코피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4) 과격한 움직임과 외상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놀이 중 얼굴을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 주변을 다치면 혈관이 손상되면서 코피가 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유아 코피 응급처치 방법


아이의 코피를 효과적으로 멈추려면 올바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1. 코피가 나면 아이를 앉힌 후 고개를 살짝 숙이게 합니다.
  2. 깨끗한 휴지나 솜을 이용해 콧구멍을 막고, 코끝(콧방울 부위)을 2~3분간 가볍게 눌러줍니다.
  3. 고개를 뒤로 젖히지 않습니다. 피가 목 뒤로 넘어가면 삼키게 되어 구역질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차가운 수건을 코 주변에 대어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5. 출혈량이 많거나 10분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유아 코피 예방법


코피를 예방하려면 생활 속에서 코 점막을 보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1) 실내 습도 유지


건조한 환경은 코피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입니다.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면 효과적입니다.
· 밤에는 방 안에 물을 담은 그릇을 두어 자연스럽게 습도를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2) 비강 보호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코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생리식염수나 코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여 비강을 보호합니다.
· 코딱지가 많을 때는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면봉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3) 올바른 코풀기 습관


· 코를 세게 풀지 않고, 한쪽씩 부드럽게 풀도록 합니다.

· 비염이 있는 경우, 자주 코를 풀도록 유도하여 점액이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4) 손으로 코를 만지지 않도록 지도


·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코를 파거나 비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아이가 손으로 코를 만질 때마다 주의를 줍니다.

 


유아 코피는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반복적인 출혈이 있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환경을 적절히 조절하고, 비염이나 코 점막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코피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혹시 아이가 너무 자주 코피를 흘리거나, 출혈량이 많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통해 아이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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