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목동 함소아한의원] 틱장애는 한약으로 잘 치료됩니다.
2022.08.03
틱장애는 한약으로 잘 치료됩니다.
- 목동 함소아한의원 이종훈 원장
틱장애는 한약으로 잘 치료됩니다. 한방에서는 뇌 기능도 오장의 기능과 연결해서 보고 있습니다. 뇌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치료도 있지만, 한방에서는 대상자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고려해서 억간산, 소시호탕가미방, 시호계지탕, 감맥대조탕, 백호탕 같은 처방을 많이 씁니다.
이 처방들은 틱을 잘 치료할 수밖에 없는 특징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뇌 신경 흥분을 가라앉혀주는 약재와 근육의 과긴장이나 경련 및 통증을 완화하는 약재들이 이상적으로 조합된 구조이지요. 그중에서도 뇌 신경 흥분을 낮추는 중요한 약재인 ‘시호’, 근육긴장과 경련을 완화해주는 ‘작약’, 뇌 질환에 특효라고 부를 정도로 고유한 치료 영역을 가진 ‘조구등’이 핵심 약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약재 외에도 틱장애를 보이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한약재로 구성된 한약 처방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틱장애라고 해서 같은 처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별, 나이, 체질, 증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요. 즉, 뇌의 이상 신호뿐만 아니라 몸이 보여주는 전체적인 신호를 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한약 처방은 ‘반동현상(Rebound Phenomenon)’이 없습니다. 보통 틱장애를 양약으로 치료하다가 약을 끊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반동현상’이라고 하는데, 한약은 복용하다 끊을 때 나타나는 반동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틱장애가 있는 아이 중에는 ADHD,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특히 한약 치료가 더 큰 도움이 됩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틱장애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들도 같이 치료되며, 전반적인 몸의 체력과 컨디션이 좋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부가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한약 치료와 함께 3가지 생활관리법을 병행하면 더 좋은 치료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틱 증상에 대한 무관심’입니다. 증상에 대한 관심은 틱 치료에 방해가 됩니다. 보호자는 아이가 증상을 보일 때 개입하지 않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아이가 예민하다면 어른들의 눈빛만으로도 자신의 증상을 의식한다는 것을 간파하기 때문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틱증상에 대한 관심은 아이 스스로 자신의 틱증상을 반복적으로 의식하게 하면서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꼭 노력해주세요.
두 번째, ‘아이를 향한 관심’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스트레스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라도,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오래가게 하는 요인이 분명합니다.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가 ‘공부’죠. 만약 학습 부담이 많은 부분이 있다면, 잘 살펴보신 후 아이가 힘들어하는 공부는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뤄둔 공부는 치료 후에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자극적인 영상 피하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스마트폰 끊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도 쉽지 않죠. 다양한 형태의 영상 플랫폼에 대한 접근이 이미 우리 아이들에게는 일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딱 끊기는 힘들 수 있지만, 운동 등의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취미 활동을 늘리면서 최대한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가벼운 일과성 틱장애라면 위 3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증상 발현이 오래되었거나 심한 경우라면 반드시 한약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를 병행해야 치료가 잘 됩니다. 틱장애는 한약으로 잘 치료되는 질환입니다. 만약 증상이 보이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목동 함소아한의원 이종훈 원장
틱장애는 한약으로 잘 치료됩니다. 한방에서는 뇌 기능도 오장의 기능과 연결해서 보고 있습니다. 뇌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치료도 있지만, 한방에서는 대상자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고려해서 억간산, 소시호탕가미방, 시호계지탕, 감맥대조탕, 백호탕 같은 처방을 많이 씁니다.
이 처방들은 틱을 잘 치료할 수밖에 없는 특징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뇌 신경 흥분을 가라앉혀주는 약재와 근육의 과긴장이나 경련 및 통증을 완화하는 약재들이 이상적으로 조합된 구조이지요. 그중에서도 뇌 신경 흥분을 낮추는 중요한 약재인 ‘시호’, 근육긴장과 경련을 완화해주는 ‘작약’, 뇌 질환에 특효라고 부를 정도로 고유한 치료 영역을 가진 ‘조구등’이 핵심 약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약재 외에도 틱장애를 보이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한약재로 구성된 한약 처방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틱장애라고 해서 같은 처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별, 나이, 체질, 증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요. 즉, 뇌의 이상 신호뿐만 아니라 몸이 보여주는 전체적인 신호를 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한약 처방은 ‘반동현상(Rebound Phenomenon)’이 없습니다. 보통 틱장애를 양약으로 치료하다가 약을 끊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반동현상’이라고 하는데, 한약은 복용하다 끊을 때 나타나는 반동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틱장애가 있는 아이 중에는 ADHD,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특히 한약 치료가 더 큰 도움이 됩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틱장애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들도 같이 치료되며, 전반적인 몸의 체력과 컨디션이 좋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부가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한약 치료와 함께 3가지 생활관리법을 병행하면 더 좋은 치료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틱 증상에 대한 무관심’입니다. 증상에 대한 관심은 틱 치료에 방해가 됩니다. 보호자는 아이가 증상을 보일 때 개입하지 않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아이가 예민하다면 어른들의 눈빛만으로도 자신의 증상을 의식한다는 것을 간파하기 때문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틱증상에 대한 관심은 아이 스스로 자신의 틱증상을 반복적으로 의식하게 하면서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꼭 노력해주세요.
두 번째, ‘아이를 향한 관심’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스트레스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라도,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오래가게 하는 요인이 분명합니다.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가 ‘공부’죠. 만약 학습 부담이 많은 부분이 있다면, 잘 살펴보신 후 아이가 힘들어하는 공부는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뤄둔 공부는 치료 후에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자극적인 영상 피하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스마트폰 끊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도 쉽지 않죠. 다양한 형태의 영상 플랫폼에 대한 접근이 이미 우리 아이들에게는 일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딱 끊기는 힘들 수 있지만, 운동 등의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취미 활동을 늘리면서 최대한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가벼운 일과성 틱장애라면 위 3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증상 발현이 오래되었거나 심한 경우라면 반드시 한약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를 병행해야 치료가 잘 됩니다. 틱장애는 한약으로 잘 치료되는 질환입니다. 만약 증상이 보이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