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증상입니다.
발작성 재체기, 코와 입천장. 눈 가려움, 코와 눈 충혈의 주증상과 후비루, 두통, 야간기침, 코골이의 기타 증상이 있습니다
원인은 항원이 비점막을 접촉하면 면역기전에 모세혈관이 확장하여 점막이 부어서 코막힘, 가려움, 재체기 증상이 나타나구요. 분비샘의 과민반응으로 콧물이 많아집니다.
일반 비염과 알레르기 비염은 차이는 특별한 환경에 노출되면 순간적으로 콧물, 재체기, 코막힘,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는 비염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주된 항원물질은 집먼지진드기, 동물털, 꽃가루, 곰팡이 포자입니다
통년성 비염과 계절성 비염으로 나뉘는데, 1년 내내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통년성인 경우는 집먼지 진드기, 동물털. 흡연, 바귀벌레, 곰팡이 등 주요 항원입니다. 계절성은 꽃가루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봄철: 포플러, 소나무, 오리나무, 삼나무 등의 수목화분 꽃가루
여름철: 잔디 등의 목초화분이 주된 꽃가루
가을철: 쑥,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잡초화분
통년성, 계절성을 불문하고 차고 건조한 공기 그리고 미세먼지, 급격한 온도차는 호흡기 점막에 부담을 주면서 비염증상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치료는 회피요법이 1차적으로 중요합니다. 부가적으로 차고 건조한 호흡기 환경을 피하고 말초순환을 도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피요법은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입니다. 유발 항원을 정확히 알기 쉽지 않고 복합적인 경우도 많아서 항원을 100% 피하기는 힘들지만 통년성인지, 계절성인지 구분해서 관리 하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정확한 항원을 알고 싶다면 알레르기항원 검사를 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차고 건조한공기와 미세먼지, 급격한 온도차는 비염을 유발하는 요인이니 기본적으로 차고 건조한 온도 습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생활관리
- 실내환기와 침구류 관리를 통해 집먼지진드기. 곰팡인 번식을 억제 해주세요
-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 털 관리 해주세요
-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목수건이나 양말을 신겨서 체온 올려주세요
- 집안 습도는 50%정도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 널어 놓으세요.
- 외출 전 집을 나서기 전에 꼭 마스크 쓰기!(찬바람쐬기 전에 쓰고, 5분이면 됩니다)
- 비염의 가장 큰 적은 급격한 온도변화입니다. 아침 환기 천천히 하세요.
겨울철 실내 18~20도 습도 55% 봄가을 실내 20~22도 습도60% 여름철 실내 25~26도 습도60%
- 유산소 운동하기(말초순환 잘 되게 하여 분비물 배출을 도와주고 호흡기 튼튼하게 함)
- 외출후엔 손 씻기 잊지 마세요

▶면역력을 조절해주세요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력의 균형이 깨진 상태입니다. 면역력의 균형을 맞추어 반복적인 염증반응을 개선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개개인의 체질과 비염증상에 따라 치료법은 틀려지니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 받고 면역력 조절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