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을 싸는데ㅜㅜ 야뇨증 증상 좀…
용인동백
2020.03.24 18:00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5-08-25
아들이 가끔 자다가 오줌을 싸는데,,,,야뇨증이 의심스러워요,,,
원래는 안그랬는데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ㅜㅜ
암튼 최근 들어 자주 그러니까
원래는 안그랬는데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ㅜㅜ
암튼 최근 들어 자주 그러니까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 원장 오보람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야뇨증이 생겨 걱정이 되시겠어요.
야뇨증은 밤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을 싸버리는 것을 말해요. 대개 만 3세이상부터 소변을 가리기 시작하고, 만 5세가 넘어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해 한달에 2회 이상, 만 6세가 넘어서 한달에 1회 이상 실수를 하면 야뇨증으로 진단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이전에 6개월 이상 밤소변을 잘 가리다가 다시 야뇨증상이 생기는 것은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2차성 야뇨증은 비뇨기계 감염이나 심리적인 요인일 수 있어요.
한방에서는 야뇨증을 방광의 기운이 약한 경우, 폐의 기운이 약한 경우, 간의 기운이 뭉친 경우로 봐요. 질문자님의 아이는 방광의 기운이 약한 것과,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스트레스로 인해 간 기운이 뭉친 것이 원인인데요. 방광의 기운이 약한 것은 소변을 담는 주머니인 방광에서 소변을 충분히 담고 있을 힘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만 5세가 되면, 아이들의 방광은 보통 자는 동안에 뇨의를 느끼지 않고 소변을 담고 있다가, 일어나서 볼 수 있게 되는데, 방광의 기운이 약한 아이는 자다가 방광에서 소변을 더 담고 있지 못하고 실수를 하게 돼요. 방광과, 방광을 조절하는 신장기운을 높여주어 치료할 수 있어요. 탕약을 처방하기도 하고, 배꼽 아래에 위치한, 기해혈이나 관원혈에 뜸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간은 스트레스와 피로와 관련되어 있는 장부예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해, 간에 울화가 생기게 되고, 예민해지면서 밤에 소변 실수를 하거나, 낮에도 소변을 자주 보는 등의 빈뇨 증상이 생기기도 해요. 기순환을 도와 뭉쳐있는 것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댁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관리를 해주시면 좋아요. 우선, 아이가 소변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야단치거나 놀리지 마세요. 아이의 심리상태와 연관이 깊기 때문에, 실수를 한 것에 대해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실수를 안 한 날에는 크게 칭찬을 해주세요. 젖은 이불 치우기를 함께 하거나, 야뇨 일기를 함께 기록하는 것도 아이가 의지를 단단히 할 수 있게 도와줘요. 만 4세가 넘었는데 야뇨가 있다고 기저귀를 채우고 재우시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가 의지를 잃어버리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소변을 보게 해도, 다음날 아침에는 본인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봤는지, 꿈에서 본 것인지 기억하지 못할 거예요. 즉, 자면서 소변을 싸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아이가 완전히 의식이 깨어 스스로 소변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면, 자는 아이를 비몽사몽인 상태로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 전 2시간 전에는 반드시 공복 상태로 두고, 저녁 식사 후에는 초콜릿이나 코코아, 콜라 등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갑자기 야뇨증이 생겨 걱정이 되시겠어요.
야뇨증은 밤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을 싸버리는 것을 말해요. 대개 만 3세이상부터 소변을 가리기 시작하고, 만 5세가 넘어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해 한달에 2회 이상, 만 6세가 넘어서 한달에 1회 이상 실수를 하면 야뇨증으로 진단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이전에 6개월 이상 밤소변을 잘 가리다가 다시 야뇨증상이 생기는 것은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2차성 야뇨증은 비뇨기계 감염이나 심리적인 요인일 수 있어요.
한방에서는 야뇨증을 방광의 기운이 약한 경우, 폐의 기운이 약한 경우, 간의 기운이 뭉친 경우로 봐요. 질문자님의 아이는 방광의 기운이 약한 것과,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스트레스로 인해 간 기운이 뭉친 것이 원인인데요. 방광의 기운이 약한 것은 소변을 담는 주머니인 방광에서 소변을 충분히 담고 있을 힘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만 5세가 되면, 아이들의 방광은 보통 자는 동안에 뇨의를 느끼지 않고 소변을 담고 있다가, 일어나서 볼 수 있게 되는데, 방광의 기운이 약한 아이는 자다가 방광에서 소변을 더 담고 있지 못하고 실수를 하게 돼요. 방광과, 방광을 조절하는 신장기운을 높여주어 치료할 수 있어요. 탕약을 처방하기도 하고, 배꼽 아래에 위치한, 기해혈이나 관원혈에 뜸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간은 스트레스와 피로와 관련되어 있는 장부예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해, 간에 울화가 생기게 되고, 예민해지면서 밤에 소변 실수를 하거나, 낮에도 소변을 자주 보는 등의 빈뇨 증상이 생기기도 해요. 기순환을 도와 뭉쳐있는 것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댁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관리를 해주시면 좋아요. 우선, 아이가 소변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야단치거나 놀리지 마세요. 아이의 심리상태와 연관이 깊기 때문에, 실수를 한 것에 대해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실수를 안 한 날에는 크게 칭찬을 해주세요. 젖은 이불 치우기를 함께 하거나, 야뇨 일기를 함께 기록하는 것도 아이가 의지를 단단히 할 수 있게 도와줘요. 만 4세가 넘었는데 야뇨가 있다고 기저귀를 채우고 재우시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가 의지를 잃어버리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소변을 보게 해도, 다음날 아침에는 본인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봤는지, 꿈에서 본 것인지 기억하지 못할 거예요. 즉, 자면서 소변을 싸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아이가 완전히 의식이 깨어 스스로 소변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면, 자는 아이를 비몽사몽인 상태로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 전 2시간 전에는 반드시 공복 상태로 두고, 저녁 식사 후에는 초콜릿이나 코코아, 콜라 등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