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야뇨증도 치료 받아야 할까요?
목동
2020.03.30 10:1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6-06-08
아침에 일어나보면 애가 오줌을 싸서 이불이 축축하더라고요^^:
한 달 전부터 시댁에서 애를 봐주고 계시는데,,,,,
그때부터 그런 것 같기도 하고,,,흑흑….
환경이 바?
한 달 전부터 시댁에서 애를 봐주고 계시는데,,,,,
그때부터 그런 것 같기도 하고,,,흑흑….
환경이 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종훈입니다.
열명에 한두명 정도는 만 5세가 되어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들에게서 여자아이들에 비해 3-4배 정도 흔합니다.
말씀주신 걸 보면 환경이 변하면서 야뇨증이 시작되었네요. 이런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동생이 태어났다던지, 이사를 해서 잠자리가 바뀌었다던지. 이런 변화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서 밤에 소변을 보게 되고, 아이도 놀래서 더 스트레스를 받고, 그래서 야뇨증이 더 심해지고...이런 식으로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우선 아이의 맘이 편해지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소변을 못 가린다고 야단을 치는 건 최악의 방법입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니 소변을 계속 못 가리면 어떡하나 불안해하지 말고 아이를 잘 보듬어주세요. 앞으로는 할머니가 나를 돌봐주시는구나 납득하고 익숙해지면 조만간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원래 대소변을 잘 가리던 친구라면, 야뇨가 있다고 다시 기저귀를 차고 자게 해주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잘 때는 소변을 눠도 되는구나하고 다시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자기 2-3시간 전엔 가급적 물이나 음료를 마시지 않게 해주시구요.
이렇게 해주셔도 야뇨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들 예를 들어 배나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하거니, 밤에 울면서 자주 깬다던지 전에 없던 증상들이 보인다면 그 땐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열명에 한두명 정도는 만 5세가 되어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들에게서 여자아이들에 비해 3-4배 정도 흔합니다.
말씀주신 걸 보면 환경이 변하면서 야뇨증이 시작되었네요. 이런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동생이 태어났다던지, 이사를 해서 잠자리가 바뀌었다던지. 이런 변화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서 밤에 소변을 보게 되고, 아이도 놀래서 더 스트레스를 받고, 그래서 야뇨증이 더 심해지고...이런 식으로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우선 아이의 맘이 편해지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소변을 못 가린다고 야단을 치는 건 최악의 방법입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니 소변을 계속 못 가리면 어떡하나 불안해하지 말고 아이를 잘 보듬어주세요. 앞으로는 할머니가 나를 돌봐주시는구나 납득하고 익숙해지면 조만간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원래 대소변을 잘 가리던 친구라면, 야뇨가 있다고 다시 기저귀를 차고 자게 해주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잘 때는 소변을 눠도 되는구나하고 다시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자기 2-3시간 전엔 가급적 물이나 음료를 마시지 않게 해주시구요.
이렇게 해주셔도 야뇨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들 예를 들어 배나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하거니, 밤에 울면서 자주 깬다던지 전에 없던 증상들이 보인다면 그 땐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