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천함소아한의원 장재찬대표원장입니다.
아이의 아토피로 걱정이 많으시죠?

아토피의 소인을 가진 아이는 영유아기를 지나서 만4-10세 소아기에 아토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아형 아토피는 건조해지고 가려움이 발작적으로 심해집니다. 얼굴.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에 잘 생기는데, 진물이 적고 건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목욕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탕 속에 뭄을 푹 담그고 땀이 날 정도로 이틀에 한 번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해도 됩니다. 15-20분 정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들어앉아 있지 못하면 , 답답할 때 나왔다가 또 들어가는 식으로 땀이 날 때까지 해야 합니다.

아토피는 피부손상이 왔기 때문에 피지선과 땀샘이 손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막히기 때문에 그것을 열어줘야 합니다. 아토피가 심하면 땀이 안 납니다. 피부손상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서 온탕욕을 권합니다. 땀샘이 열리면 피지선도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피지가 나오기 때문에 촉촉해집니다.

목욕을 할 때 처음에는 일단 비누칠로 샤워를 합니다. 때는 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으로 인한 2차감염을 막기 위해서 비누로 거품을 내서 씻어줘야 합니다. 그 후에 온탕에 들어앉아 있어야 합니다. 반신욕은 좋지 않고 목까지 푹 담그게끔 해야합니다. 얼굴이 울긋불긋한 아이들은 목욕하고 나면 얼굴이 벌겋게 되는데, 목욕할 때 옆에 찬물을 가져다놓고, 찬 수건으로 얼굴을 계속 적셔가며 하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 진물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항상 씻고 나온후에 드라이기 약한 바람 같은 것으로 빨리 말려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공영 장난감을 만지거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농가진이 합병되는 수가 많기 때문에 주의를 시켜야 합니다.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을 가려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으로 아토피를 치료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게 하면서 관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