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IN 상담 한의사 박준홍입니다

틱 증상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아이들이 많아 졌습니다.
원인 기전에 대해서 일반적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신경전달물질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틱증상은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가볍게 만5세경에 시작해서 만7세, 즉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10세경에 제일 심해진다고 하구요. 만10세경에 일반적으로 호르몬 변화로 뇌도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틱증상이 제일 심해진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만14세 이후, 사춘기에 가벼운 증상은 소실이 됩니다. 그러나 뚜렛증후군처럼 증상이 심하거나, ADHD,불안신경증, 강박신경증 등이 있으면 성인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틱 장애는 성장하면서 소실될 수 있게 관리가 필요하구요, 초기에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틱증상의 원인은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1)환경변화(학기 초, 학원이 바뀜)가 갑자기 오면서 긴장하는 경우
2)또래와의 갈등, 스트레스, 학습에 대한 부담감
3)지나친 흥분. 피로감 증가
4)비염이나 부비동염, 기관지염등이 만성이 되면서
5)시각자극이 강할 때(지나친 독서, 흥분되 게임, TV장시간 시청, 아무생각 없이 있기)

운동을 하거나 정신 집중 시는 증상이 안정됩니다. 그러므로 틱 증상에 운동을 하거나 다른 것에 집중하면 증상이 안정됩니다. 특히 아무 생각없이 TV시청이나 게임을 할 때 증상이 악화되거나 발현됩니다.
억지로 증상을 참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이 증상이 나타날 때 느끼는 불편함이 있다면 이런 증상을 전조충동이라고 합니다. 눈이 가려워서 깜박인다고 본인은 표현을 합니다. 이런 전조충동이 있다면 이에 대한 대처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상태는 한의원에서 검진 받고 치료 받아 보세요. 틱증상이 맞는지? 동영상을 찍어서 진료 시 보여주시면 진단에 더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 치료하면서 증상이 복잡하고 악화되지 않게 관리 한다면 잘 치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