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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왕십리 2026.05.26 15:38
질환 정보
야뇨증
환자 정보
여자 2020-05-07
안녕하세요~ 20년생 여자아이구요.
40개월쯤에 기저귀 완전히 다 뗐고 그 뒤로 한번도 실수한적이 없었어요.
얼마전에 여행가서 너무 피곤하게 놀았는지 그날 소변실수를 한번 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그 뒤로 저녁에 물도 안마시려고 하고 자기전에 화장실을 5번씩 가요. 나중에 5번째는 안나온다고 아프다고 운적도 있구요. 또 실수할까봐 그러는 심리적인 문제 같은데 괜찮다고 해도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것 같아요.
주변에 고민을 말했는데 비슷한 경우로 한의원 치료 받고 괜찮아졌다고 해서 그런데 그 아이는 낮에도 자주 갔는데 저희 아이는 밤에 특히 자기 직전에만 그러기는 하거든요. 치료 가능할까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아이가 40개월경 기저귀를 완전히 뗀 이후 한 번도 실수가 없었는데, 여행 중 피곤한 상태에서 우연히 한 번 소변 실수를 경험한 뒤부터 자기 전 화장실을 반복적으로 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저녁에 물도 잘 마시지 않으려고 하고, 자기 직전에만 화장실을 여러 번 가며 소변이 나오지 않는데도 불안해하는 모습이 있다면 실제 방광 기능의 문제라기보다는 실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의 경우 불안이라는 감정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계속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느끼거나, 잠들기 전 반복적으로 확인하려는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머님께서 괜찮다고 설명해주셔도 아이 스스로는 불안감을 조절하기 어려워서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소변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긴장도, 예민함, 수면 상태, 피로도 등을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실제로 아이들 중에는 스트레스나 불안 이후 빈뇨 증상이 나타났다가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낮에는 괜찮고 자기 직전에만 반복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경우에도 진료 및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괜찮다'는 말에도 아이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침, 뜸, 한약 등의 치료로 빈뇨 및 불안 등에 대해 치료를 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 있다면 언제든 문의 주세요.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