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때문일까요?
부산 해운대
2026.05.11 09:42
- 질환 정보
- 변비
- 환자 정보
-
남자 2019-05-18
안녕하세요. 올해 초 1입학한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최근 1달정도 아이가 변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어요.
소변을 보다가도 꼭 변의를 느끼고 변을 보려고 하고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하루에도 몇번씩 변의를 느껴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막상 변은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겨우 손가락정도의 크기로 보기도 하구요~ 외출할려고 하거나 학교를 가기전 그런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것 같아요. 집에서는 평소와 다른 환경적인 변화는 딱히 없구요~ 학교에서도 문제 있다고 연락을 받거나 그런적은 없어요~
아무래도 긴장성이거나 스트레스일것 같은데 이런문제도 한의원 진료와 치료가 가능할까요?
소아 정신과를 가야하나 걱정이 많이 됩니다.
최근 1달정도 아이가 변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어요.
소변을 보다가도 꼭 변의를 느끼고 변을 보려고 하고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하루에도 몇번씩 변의를 느껴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막상 변은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겨우 손가락정도의 크기로 보기도 하구요~ 외출할려고 하거나 학교를 가기전 그런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것 같아요. 집에서는 평소와 다른 환경적인 변화는 딱히 없구요~ 학교에서도 문제 있다고 연락을 받거나 그런적은 없어요~
아무래도 긴장성이거나 스트레스일것 같은데 이런문제도 한의원 진료와 치료가 가능할까요?
소아 정신과를 가야하나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김문정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의를 느끼며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고 있다니, 아이도 많이 불편하고 지켜보시는 부모님 마음도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말씀해 주신 증상을 보면, 단순한 변비보다는 장이 전반적으로 예민해진 상태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변의는 자주 느끼는데 막상 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량만 나오는 것, 그리고 외출이나 등교 전에 유독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심리적인 긴장이 장 운동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장은 감정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장을 예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보이는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형에서 나타나는 증상도 이와 비슷하며, 학령기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꽤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단순히 장 기능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아이의 체질과 정서적인 긴장도, 자율신경계 상태를 함께 살펴보며 원인을 찾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체질적으로 속열이 많고 예민한 경우라면 긴장 상황에서 열이 장으로 몰리면서 장이 과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고, 소화기가 약하고 기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장 운동이 불규칙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원에서 기능성 배변장애를 치료할 때는 체질적인 원인을 함께 다스려 주는 맞춤 한약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긴장을 완화하고 장 기능을 조절하는 혈자리에 침, 뜸, 부항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는 억지로 화장실을 보내기보다는 아이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증상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오히려 더 긴장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넘겨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아 정신과까지 고려하고 계신다니 그만큼 많이 걱정이 되셨을 것 같은데, 아이 상태를 직접 보면서 체질과 정서적인 요인을 함께 확인하면 더 정확한 치료 방향을 안내 드릴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한의원에 한 번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우리 아이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의를 느끼며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고 있다니, 아이도 많이 불편하고 지켜보시는 부모님 마음도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말씀해 주신 증상을 보면, 단순한 변비보다는 장이 전반적으로 예민해진 상태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변의는 자주 느끼는데 막상 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량만 나오는 것, 그리고 외출이나 등교 전에 유독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심리적인 긴장이 장 운동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장은 감정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장을 예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보이는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형에서 나타나는 증상도 이와 비슷하며, 학령기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꽤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단순히 장 기능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아이의 체질과 정서적인 긴장도, 자율신경계 상태를 함께 살펴보며 원인을 찾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체질적으로 속열이 많고 예민한 경우라면 긴장 상황에서 열이 장으로 몰리면서 장이 과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고, 소화기가 약하고 기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장 운동이 불규칙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원에서 기능성 배변장애를 치료할 때는 체질적인 원인을 함께 다스려 주는 맞춤 한약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긴장을 완화하고 장 기능을 조절하는 혈자리에 침, 뜸, 부항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는 억지로 화장실을 보내기보다는 아이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증상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오히려 더 긴장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넘겨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아 정신과까지 고려하고 계신다니 그만큼 많이 걱정이 되셨을 것 같은데, 아이 상태를 직접 보면서 체질과 정서적인 요인을 함께 확인하면 더 정확한 치료 방향을 안내 드릴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한의원에 한 번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