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HOME 함소아 예약&상담 온라인 문의

온라인 문의

아이 두통, 복통이 오래가네요.

부산 서면 2026.04.20 12:13
질환 정보
식욕부진,소화불량,기타
환자 정보
남자 2015-06-22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새학기 시작되고 잘 지낸다 싶었는데 작년 가을 학기처럼 이번 봄에도 머리가 자주 아프다 해서요. 병원갔더니 아이 스트레스인거 같다고 잘 쉬게 해주라 하는데 짜증이 많이 늘었습니다. 함소아에서도 아이 두통, 복통 진료를 많이 한다고 소개받았는데요. 가보기 전에 먼저 상담좀 해보고 싶어서요.

머리 아프다고해서 두통약 먹여봤는데 잘 안듣더라구요. 배는 아프다는데 설사를 하거나 변을 못보는건 아니거든요. 아이가 입이 짧아서 많이 안먹기는 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부산 함소아한의원 서면점 이병호 원장입니다.

초5 남자 아이인데 작년 가을 처럼 머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두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양방에서도 스트레스성이라고 한 것 보니 좀 오래 되었지 싶다는 추측이 되네요.
보통의 경우에는 이런 두통, 복통을 꾀병으로 알고 진통제를 먹이거나, 소화제, 정장제 등을 먹이면서 소홀하게 대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아이가 자주 두통, 복통을 호소하다보니 결국 스트레스성이라는 이야기를 들으신 것 같습니다.

정확한 것은 진찰을 해 보고 판단해야 겠습니다만 한의학에서는 이런 두통, 복통을 담음에 의한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음은 우리 인체에 기운이 막히는 것인데, 정서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기타 여러 질환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이런 담음이 소화기관에 뭉치게 되면 복통, 구역, 미식거림 등의 증상이 생기고, 머리쪽으로 가는 경락을 막으면 두통, 어지러움 등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담음의 합병증으로 얼굴, 목, 팔 등에 틱 증상이 따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담음이 정체 되었다면 담음을 해소하는 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두개천골추나와 약침 시술 등을 통해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뇌와 장으로 연결되는 자율신경과 미주신경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약을 쓰고 치료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내고,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