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HOME 함소아 예약&상담 온라인 문의

온라인 문의

새벽에 일어나 소변 보러 가는 횟수가 는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 2026.04.06 10:31
질환 정보
야뇨증,보약 ,면역력
환자 정보
남자 2019-08-07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저희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한 이후로 새벽에 일어나 소변을 보러 가는 횟수가 늘어난 것 같아요. 평소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아침에 소변을 보거나 했는데 한 달 사이에 두 번정도는 깨서 화장실을 가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는 더 못 일어나고 깨우면 살짝 짜증을 부립니다. 체력이 딸려서 그런 걸까요?
직장맘이라 토요일 시간을 낼 수 있는데 그때 아이랑 내원을 하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김문정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이의 수면 중 소변 횟수가 늘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말씀해 주신 증상을 보면, 야뇨(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 것)와는 다르게, 아이가 스스로 깨어나 화장실을 가는 상황이네요. 이런 경우 야간뇨 혹은 수면 중 빈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한 달 사이 두 번 정도 새벽에 깨는 것이 지금 당장 심각한 수준은 아닐 수 있지만, 아이가 수면 중 각성이 반복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거나 예민해지는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환경 변화는 아이에게 생각보다 큰 긴장과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요. 이러한 심리적 긴장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방광의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수면 중 각성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새로운 생활 패턴에 적응하면서 전반적인 체력이 떨어진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요.

한의원에서는 아이의 체질과 전반적인 몸 상태, 심리적인 긴장도 등을 함께 살펴 원인에 맞는 맞춤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긴장과 예민함이 주된 원인이라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숙면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처방하고,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약한 경우라면 해당 장부의 기능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한약 처방 외에도 방광 기능에 도움을 주는 혈자리에 침, 뜸, 부항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긴장 완화를 위해 두개천골 추나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생활 관리 면에서는 저녁 이후 수분 섭취를 줄이고, 자기 전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새벽에 깨는 것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피곤하지 않도록 일정을 관리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니 가정에서도 잘 도와주세요.
토요일에 아이와 함께 내원하시면, 아이의 체질과 현재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적합한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릴 수 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주시구요.

우리 아이의 건강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