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서 땀이 많아진 아이 괜찮을까요?
안산
2026.08.05 10:34
- 질환 정보
- 보약 ,면역력,체질
- 환자 정보
-
남자 2020-04-26
7살 남아입니다. 여름이 되면서 땀이 많이 나기 시작했어요. 더워서 그런 것 같은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이가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또래와 놀다가도 금방 지치더라고요.
여름에 더워서 나는 땀을 줄여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있어도 괜찮을까요?
만약 땀을 줄여야 한다면 땀을 줄일 수 있는 한약이 있는지요? 아니면 아이 체력강화에 도움되는 한약을 먹어야 하는지요?
여름에 더워서 나는 땀을 줄여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있어도 괜찮을까요?
만약 땀을 줄여야 한다면 땀을 줄일 수 있는 한약이 있는지요? 아니면 아이 체력강화에 도움되는 한약을 먹어야 하는지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안산함소아 조성익 원장입니다.^^
7세 남아의 여름철 과도한 땀과 체력 저하는 단순한 더위 때문이 아니라 몸의 기운이 밖으로 새어 나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원래 성인보다 기초체온이 높고 땀이 많지만, 또래보다 금방 지치고 기력이 떨어진다면 땀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체력을 강화하는 한방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 땀은 단순한 수분이 아니라 몸을 보호하는 '양기(陽氣)'와 '진액(津液)'이 함께 빠져나가는 과정으로 봅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체내 에너지와 영양분이 고갈되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냉방병에 자주 걸리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져 입맛을 잃기 쉽습니다.
더 나아가면 성장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아이가 지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피부 표면의 기운(衛氣)이 약해져 땀구멍을 긴밀하게 열고 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를 보충해 체력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땀구멍이 단단해져 과도한 땀이 줄어들게 됩니다.
땀을 줄여주면서 동시에 기초체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아이의 체질에 따라 처방되는 대표적인 여름 한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여름철 대표 보약으로, 황기와 인삼이 포함되어 있어 떨어진 기력을 올리고 소화 기능을 도우며 땀이 밖으로 새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 옥병풍산(玉屛風散): '옥으로 만든 병풍'이라는 이름처럼 피부의 방어력을 높여 과도한 땀을 줄이고, 여름철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감기와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 생맥산(生脈散): 맥을 살려준다는 뜻으로, 무더위와 땀으로 손실된 진액을 급격히 충전해 주어 여름철 갈증과 피로를 빠르게 해소합니다.
· 속열을 내리는 처방: 만약 아이가 땀을 흘리면서도 찬물만 찾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금방 지친다면, 속열을 식히는 석고나 치자 같은 약재를 배합하여 열을 분산시키고 진액을 보충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여름철 생활 관리법도 함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 여유 있는 옷차림: 땀 흡수가 잘 되는 100% 면 소재의 넉넉한 옷을 입히고, 땀에 젖으면 체온이 떨어지기 전에 즉시 갈아입혀 주세요.
· 수분 및 제철 과일 섭취: 맹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수분이 풍부한 수박, 참외, 멜론 같은 제철 과일을 조금씩 자주 먹여 진액을 보충해 줍니다.
· 가정용 한방 차: 기운이 없고 낮에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황기대추차를 연하게 끓여 물 대신 수시로 마시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 여름철 과도한 땀과 체력 저하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항상 아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세 남아의 여름철 과도한 땀과 체력 저하는 단순한 더위 때문이 아니라 몸의 기운이 밖으로 새어 나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원래 성인보다 기초체온이 높고 땀이 많지만, 또래보다 금방 지치고 기력이 떨어진다면 땀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체력을 강화하는 한방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 땀은 단순한 수분이 아니라 몸을 보호하는 '양기(陽氣)'와 '진액(津液)'이 함께 빠져나가는 과정으로 봅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체내 에너지와 영양분이 고갈되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냉방병에 자주 걸리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져 입맛을 잃기 쉽습니다.
더 나아가면 성장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아이가 지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피부 표면의 기운(衛氣)이 약해져 땀구멍을 긴밀하게 열고 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를 보충해 체력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땀구멍이 단단해져 과도한 땀이 줄어들게 됩니다.
땀을 줄여주면서 동시에 기초체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아이의 체질에 따라 처방되는 대표적인 여름 한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여름철 대표 보약으로, 황기와 인삼이 포함되어 있어 떨어진 기력을 올리고 소화 기능을 도우며 땀이 밖으로 새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 옥병풍산(玉屛風散): '옥으로 만든 병풍'이라는 이름처럼 피부의 방어력을 높여 과도한 땀을 줄이고, 여름철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감기와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 생맥산(生脈散): 맥을 살려준다는 뜻으로, 무더위와 땀으로 손실된 진액을 급격히 충전해 주어 여름철 갈증과 피로를 빠르게 해소합니다.
· 속열을 내리는 처방: 만약 아이가 땀을 흘리면서도 찬물만 찾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금방 지친다면, 속열을 식히는 석고나 치자 같은 약재를 배합하여 열을 분산시키고 진액을 보충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여름철 생활 관리법도 함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 여유 있는 옷차림: 땀 흡수가 잘 되는 100% 면 소재의 넉넉한 옷을 입히고, 땀에 젖으면 체온이 떨어지기 전에 즉시 갈아입혀 주세요.
· 수분 및 제철 과일 섭취: 맹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수분이 풍부한 수박, 참외, 멜론 같은 제철 과일을 조금씩 자주 먹여 진액을 보충해 줍니다.
· 가정용 한방 차: 기운이 없고 낮에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황기대추차를 연하게 끓여 물 대신 수시로 마시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 여름철 과도한 땀과 체력 저하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항상 아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