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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함소아한의원] 면역력 관리란 무엇일까요?
2022.08.03
면역력 관리란 무엇일까요?
- 송도 함소아한의원 김아롬 원장
면역력 관리란 무엇일까요? 요즘은 건강하게, 감기에 자주 안 걸리게, 심하게 아프지 않게, 알레르기가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 등의 다양한 의미로 표현되고 있어요. 대부분은 호흡기 건강을 면역력과 연관시키곤 하죠.
한의학에서는 호흡기계를 비롯한 다른 장부들은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성이 있다고 봅니다. 올바른 면역력 관리란 오장육부의 전체적인 건강을 잘 살펴보는 것이라 할 수 있죠. 따라서 면역력 관리란 ‘오장육부 건강관리’, ‘체력 관리’, ‘호흡기 관리’를 모두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관리의 방향성은 아이의 나이와 단체생활 시기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되어야 합니다.
우선 돌 이전입니다. 돌 이전 아이는 태어나면서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이 존재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미숙아로 태어나거나, 돌 이전부터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시기는 아닙니다. 다만, 소화기 발달 및 쉽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통해 면역력의 기본부터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소아는 원래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너무 따뜻하게 해주는 경우 되려 감기 기운이 쉽게 들어와 근골을 약하게 만들어 병이 쉽게 들어오는 원인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해당 나이 때는 몸의 열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열이 몰리는 상체와 등 부위는 덥지 않게 하고, 반대로 위장이 위치한 복부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 1~3세는 호흡기계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과 면역력이 모두 약한 상태입니다. 돌 치레, 감기, 단체생활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힘든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자체가 약한 상태에서 단체생활 등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 등의 외감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지키는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체력을 튼튼히 하여 호흡기 면역력이 잘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하면서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는 수분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해요. 감기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및 치료를 통해 호흡기의 입구라 할 수 있는 코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평소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해당 부분을 개선하거나 강화시켜 충분한 에너지원 섭취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낮잠 등을 통해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식단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즉석식품이나 첨가물이 많은 음식은 소화기관 발달을 저해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간식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소 보충을 위한 식단을 구성해주어야 합니다.
만 4~6세는 이전 나이보다 감기 횟수는 적어지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낮잠 시간이 없어지고 본격적인 학업이 시작되어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이때의 면역력 관리는 비염을 예방하는 호흡기 관리와 식습관, 운동, 수면의 질을 높이는 체력 컨디션 관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평소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강화시켜주는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지만 아이가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채소, 과일 등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주스, 음료 보다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밤잠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체력 보충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코감기나 비염이 자주 찾아오는 만큼 갑작스러운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평소에 호흡기 관리 및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잘 다져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에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기운을 올려줍니다. 겨울의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를 약하게 하고 찬 기운은 체온과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이 시기에는 보하는 기능이 강한 뜸 치료 등으로 몸을 보호해주고 기혈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한 것이지만, 장기의 기능이 발달 중에 있으며 한창 성장하는 시기인 소아는 더욱더 시기별로 상황에 맞는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 송도 함소아한의원 김아롬 원장
면역력 관리란 무엇일까요? 요즘은 건강하게, 감기에 자주 안 걸리게, 심하게 아프지 않게, 알레르기가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 등의 다양한 의미로 표현되고 있어요. 대부분은 호흡기 건강을 면역력과 연관시키곤 하죠.
한의학에서는 호흡기계를 비롯한 다른 장부들은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성이 있다고 봅니다. 올바른 면역력 관리란 오장육부의 전체적인 건강을 잘 살펴보는 것이라 할 수 있죠. 따라서 면역력 관리란 ‘오장육부 건강관리’, ‘체력 관리’, ‘호흡기 관리’를 모두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관리의 방향성은 아이의 나이와 단체생활 시기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되어야 합니다.
우선 돌 이전입니다. 돌 이전 아이는 태어나면서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이 존재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미숙아로 태어나거나, 돌 이전부터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시기는 아닙니다. 다만, 소화기 발달 및 쉽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통해 면역력의 기본부터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소아는 원래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너무 따뜻하게 해주는 경우 되려 감기 기운이 쉽게 들어와 근골을 약하게 만들어 병이 쉽게 들어오는 원인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해당 나이 때는 몸의 열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열이 몰리는 상체와 등 부위는 덥지 않게 하고, 반대로 위장이 위치한 복부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 1~3세는 호흡기계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과 면역력이 모두 약한 상태입니다. 돌 치레, 감기, 단체생활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힘든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자체가 약한 상태에서 단체생활 등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 등의 외감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지키는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체력을 튼튼히 하여 호흡기 면역력이 잘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하면서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는 수분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해요. 감기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및 치료를 통해 호흡기의 입구라 할 수 있는 코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평소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해당 부분을 개선하거나 강화시켜 충분한 에너지원 섭취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낮잠 등을 통해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를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다양한 음식을 섭취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식단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즉석식품이나 첨가물이 많은 음식은 소화기관 발달을 저해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간식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소 보충을 위한 식단을 구성해주어야 합니다.
만 4~6세는 이전 나이보다 감기 횟수는 적어지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낮잠 시간이 없어지고 본격적인 학업이 시작되어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이때의 면역력 관리는 비염을 예방하는 호흡기 관리와 식습관, 운동, 수면의 질을 높이는 체력 컨디션 관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평소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강화시켜주는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지만 아이가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채소, 과일 등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주스, 음료 보다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밤잠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체력 보충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코감기나 비염이 자주 찾아오는 만큼 갑작스러운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평소에 호흡기 관리 및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잘 다져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에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기운을 올려줍니다. 겨울의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를 약하게 하고 찬 기운은 체온과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이 시기에는 보하는 기능이 강한 뜸 치료 등으로 몸을 보호해주고 기혈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한 것이지만, 장기의 기능이 발달 중에 있으며 한창 성장하는 시기인 소아는 더욱더 시기별로 상황에 맞는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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